HOME기술정보정밀요업재료의 응용 재료의 역사



재료의 역사
정밀 요업 재료의 정의에 의한 관점에서 볼 때 정밀 요업 재료의 역사는 19세기 중엽으로 볼 수 있다.
이 당시는 산업이 고도로 발달하기 시작한 시기였으며 기차, 대형 선박, 등이 발명되어 대규모의 철강재를 필요로 하였다.
이에 따라 그때까지 볼 수 없었던 큰 용량의 용광로가 필요하게 되었으므로 용광로의 기본 소재인 내화물의 품질 향상을 꾀하게 되었다.
기존의 내화물은 주로 내화 점토 질로써 내열 온도도 높지 않고 용융 철과의 반응도 심하여 대형 용광로의 소재로는 적당치 않았다.
이런 시대적인 요구에 맞추어 새로운 형태의 내화물, 즉 보다 내열 온도가 높고 내식성이 강한 중성, 염기성 내화물이 개발되었다.
이런 재료는 인공 원료를 사용한 점에서 성형 기법이 점토에 의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또 물성을 예측하고 제조하였다는 점에서 그 전의 내화물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으며 바로 정밀 요업 재료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밀 요업 재료의 개화 시기는 모든 재료의 물성을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된 20세기 초의 물리학의 획기적인 발전이 있고 난 후라고 볼 수 있다.

이 물리학의 발전은 비단 요업 재료 뿐 아니라 화학, 화공, 전자, 금속 등 전 산업 분야에 있어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발전을 주도하였다.
이런 공업은 물질의 구조와 거기서 파생되는 물성을 정량적으로 계산 할 수 있는 기초 과학의 확립과 그 이론에 입각하여 개발한 측정 장비를 통하여 더욱 발전되고 있으며 상호간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